[익선동 달랭이] 비주얼과 맛을 잡은 익선동 맛집! 한식을 좋아하는 커플은 여기로 모이자!!

익선동 달랭이 광고 아닌 내돈내산 리뷰

익선동 하면 데이트 코스로 유명한데요? 생각보다 비싼 음식들 가격 때문에 뭘 먹어야 할지 고민일 거 같아요. 제가 한식을 좋아하는 커플이라고 하면 나름 가성비 식당인 이곳을 추천하고 싶어요! 푸짐한 음식과 소주 한잔하기 좋은 익선동, 종로 3가 맛집을 소개합니다! 

주소: 서울시 종로구 돈화문호11나길 16 1층
전화: 0507-1400-3379
영업시간: 11:30 ~ 22:00 (15:00~16:00 브레이크타임)

위치는 익선동과 종로3가역 근처에 있습니다. 익선동 한옥거리랑 종묘 근처에 있는 식당이라 데이트하기 좋을 거 같아요. 저는 서울여행으로 즐기기도 좋을 거 같아요. 게다가 연중무휴라니!! 너무 좋지 않나요. 부모님 모시고 가기도 괜찮을 거 같네요. 

 

달랭이 외관

외관

*외관 

익선동에 있는 맛집들은 하나같이 깔끔하고 좋은거 같아요. 낙곱새 같은 한식이고 토속적인 음식이더라도 저렇게 깔끔하게 되어 있으니 방문하기 거부감 없는 거 같습니다. 골목길 굽이굽이 가다 보면 나오니 어렵지 않게 찾을 거예요.

 

*내부

내부도 깔끔한 편이긴 한데, 테이블이 10개 넘게 있었던 거 같아요. 저는 5시 좀 넘어서 방문했음에도 사람들이 정말 많았고, 가득 차 있었습니다. 들어가서 왼쪽에 있는 테이블을 앉았을 때는 좁다고 느끼지 않았는데, 오른쪽은 뭔가 좁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테이블들은 술집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원형 테이블과 옷을 넣을 수 있는 드럼통 같은 의자였습니다!

 

*직원 

두 분의 외국인 직원을 봤어요. 두 분 다 한국어를 능숙하게 하는 거 같긴 한데 많이 힘들어 보였어요. 왜냐면 계산하려 해도 사람이 너무 많아서 신경을 잘 못써주시긴 하더라고요. 근데 사람들이 외국인이라서 무시하는 것도 있을 테니 이해합니다! 파이팅 하길 바랄게요. 

 

달랭이 메뉴 

메뉴

*메뉴 

앞에 낙곱새, 불낙새 15,900원이었고요, 그 뒷장을 사진으로 보여드립니다. 이곳은 메인메뉴가 정말 먹음직스러웠는데, 사이드도 엄청 맛있어 보였어요. 저는 이른 저녁이라 메인만 먹었지만 사이드도 먹고 싶었어요. 사람들은 뭉티기 많이 먹던데 맛있나 봐요! 다들 참고해 주세요 

 

달랭이 낙곱새

음식

*음식 

낙곱새 15,900원이고 3인분 양입니다. 어떤가요 푸짐하지 않나요?? 물론 냄비가 엄청 큰 건 아니지만 밑에 당면도 깔려 있어서 이 근처 음식점 치고 푸짐하고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대로 익히면 물이 나와서 끓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요. 직원에게 물어봐서 익었는지 확인하고 먹었습니다.

 

맛은 적당히 구수하면서 매운맛이었습니다. 마늘이 많이 들어가서 그런 건지 베이스를 잡아주고 고추장양념과 음식들의 육수맛이 깊은 맛을 내는 거 같았어요. 전체적으로 간도 좋았고, 졸일수록 곱창전골 맛 같이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곱창이랑, 새우, 낙지도 생각보다 싱싱해서 오래됐다는 느낌도 없었고요. 버섯이랑 야채가 좀 더 많았으면 좋았겠다 하는 아쉬움은 있어요.

 

볶음밥도 먹었는데요! 진짜 맛있었어요. 김가루랑 날치알이 들어간 볶음밥인데, 저 진짜 박박 긁어서 먹었답니다. 

 

영양표

낙곱새: 칼로리(300g): 240kcal / 탄수화물: 12.34g / 단백질: 27g / 지방: 9g / 당류: 4.82g / 나트륨: 1093mg

오 생각보다 단백질이 많은 음식이네요. 칼로리와 단백질을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음식 같습니다. 물론 나트륨이 많고, 볶음밥까지 먹는다면 최악이지만 ㅋㅋ 다들 오늘 낙곱새는 어떠세요?

 

*한줄평
-익선동에서 파스타가 질리다면 낙곱새는 어때요?

*장점
-합리적인 가격과 맛

*단점
-딱히 없다

*가성비 있는 소비였는가?
-그저 그랬다. 서울의 물가를 생각하고, 관광명소인 이곳의 물가를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거 같다. 낙곱새를 최근에 들어서 많이 먹고 있는데, 이곳이 전체적인 조화가 호불호가 없는 재료의 맛과 음식의 맛이 느껴졌다. 다음에 익선동 방문 시에도 들릴 의사가 있다. 

*원주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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