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로 내돈내산 후기
강릉터미널 근처에 갬성카페를 찾았습니다. 매번 버스를 기다릴 때 불편한 자리에서 기다리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서 편하게 쉬면 좋을 거 같아요. 흔하게 볼 수 없는 강릉 시티뷰도 즐길 수 있으니 떠나기 전 사진 한 장 더 남기면 좋을 거 같아요.!! 오늘도 리뷰 시작합니다.
주소: 강원도 강릉시 홍제로 76, 4층
전화: 033 - 646 - 8921
운영시간: 10:00 ~ 22:00
강릉시외버스터미널과 강릉고속버스터미널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습니다. 물론 바로 앞에 다른 프렌차이즈 카페가 있으나 커피도시 강릉까지 먹고 싶진 않을 거 같아요! 강릉홍제푸르지오 아파트 근처에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카페 외부
*외부
외부에서 봤을 때 아주 놀랐어요. 와 저렇게 큰 카페가...? 이런생각이 들더라고요 ㅋㅋ 근데 자세히 보시면 세로 카페는 한 부분만 쓴다는 거! 이레 보면 옥상도 카페 공간으로 쓰는 거 같더라고요. 저는 이날 자세히 둘러보지 못했는데 리뷰 보고 이용하시는 분들은 확인해 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테라스는 확실히 있었어요! 봄이나 가을쯤에 좋다고 하니 방문객들은 참고해 주세요!
내부
*내부
내부는 보시다싶이 아주 감성 넘치는 공간입니다. 가운데에 직원들이 조리와 커피를 내리는 공간이 있고, 둘러서 좌석들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좌석은 대형카페 느낌이 들정도로 넉넉히 있어서 단체이용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이한 점은 바로 앞에 보이는 의자에 앉아서 앉는 공간 말고도 마루같이 되어 있는 공간도 있어요. 그러니 각자 마음에 드는 공간을 이용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인테리어는 문 하나, 식물 하나 신경쓴거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는 작은 디테일이 있는 곳을 좋아하는데, 이렇게 큰 곳에서도 그런 포인트를 찾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저는 추천드리고 싶은거는! 제가 사진 찍은 위치 쪽에서 바라보는 시티뷰가 아주 좋았어요. 아침도 그 나름의 매력이 있었으나 저녁에 바라보는 야경이 아름답더라고요. 제 친구는 주기적으로 방문하는데 사계절의 세로를 느끼고 강릉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합니다. 강릉의 바다 말고 다른 분위기를 느끼고 싶은 분들은 방문하면 좋을 거 같아요!
*직원
사장님인지는 모르겠으나 여자분이 맞이해줬어요. 환하게 웃으면서 주문을 받아주셔서 시간이 지났는데도 기억이 나네요. 모르는 거 추천받고 싶으신 거 물어봐도 친절하게 알려줄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메뉴
*메뉴
메뉴는 적당히 있었습니다. 커피 호불호 없이 방문 가능할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신맛커피, 구수한 맛 커피, 디카페인 커피가 있으니 누구랑 와도 부담이 없을 거 같습니다. 그 외에 다양한 차도 있었어요! 좋았던 건 디저트인데요! 제과점에 온 거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다양한 케이크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사진으로 담지 못해서 아쉽지만 카페치고 정말 다양한 케이크가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음료
*음료
제가 시킨 음료는 그라즈 5,000원입니다. 커피의 도시 강릉에 맞게 커피 맛은 좋았어요. 구수하고 무거운 거 같으면서도 아이스커피이기 때문에 깔끔한 느낌도 났습니다.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을 거 같으니 다들 한번 드셔보세요
영양소
아메리카노: 칼로리(200g): 128kcal / 탄수화물: 0g / 단백질: 4g / 지방: 4g / 당류: 0g / 나트륨: 0mg
오늘도 양심적인 아메리카노와 같은 하루였습니다. 다이어트에 당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우리같이 아메리카노 마시면서 참아봐요!
*총평
-강릉 시티뷰를 즐기며, 강릉터미널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 딱인 카페
*장점
-감성 카페
-다양한 디저트
*단점
-딱히 없음
*가성비 있는 소비였는가?
-그저 그렇다! 5,000원 커피면 스타벅스보다 비싸다! 물론 그만큼의 맛과 감성이 있지만 가성비의 기준으로 봤을 때는 아쉬운 점이 있긴 하다. 그래도 좋은 사람들과 여행을 갔다고 하면 나는 이곳을 추천할 거 같다. 안목커피거리도 좋지만 여러분도 여기 한번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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